2021. 9. 30일 리니지 W의 쇼케이스가 발표되었다.
트릭스터 M,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흥행 실패로 인한 주가 하락, 게임 IP 인식 하락 등으로, 사실상 '리니지 라이크'게임들은 많은 욕을 먹고 있다.
이번 리니지W는 리니지 라이크가 아닌, 초창기 리니지로의 재기를 꿈꾸는 것 같다
NC는 리니지W로 제2의 전성기를 얻을 수 있을까, 아니면 리니지 게임의 몰락을 직접적으로 겪는 처음이자 마지막의 게임이 될 것 인가, 궁금해진다.
1. 리니지 W는 TL프로젝트에서 파생된 게임인가?
아니다.
리니지M 출시 이후 4년 동안의 개발기간을 통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출시 시기는 원래부터 기획되었던 것이고, 대외적 환경이나 이슈로 인해
빨리 출시한 것 이 아니다.
또한, TL과 리니지 이터널 소스를 사용한 것은 사실무근이다.
2. 유저가 서버에서 다른 국가의 유저를 만날 수 있는가?
그렇다.
리니지W는 지금의 리니지나 리니지 M과 똑같은데, 유저들만 확장되었다 생각하면 된다.
국가전이라는 콘텐츠는 존재하지 않으며, 길드도 다국적으로 만들 수 있다.
3. 서버내 전 세계 시차는 어떻게 극복할 것 인가?
세계를 크게 두개 제1 권역, 제2 권역으로 나누어, 시차 차이를 극복할 예정이며,
추후에 제 3권역이 추가될 수 있다.
4. 리니지 2M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성장과 경제, 전투는 리니지와 같으며,
스토리나, 부가적인 몰입요소에 집중했으묘며, 치열한 전투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또한, 4개의 클래스(군-기-마-요)를 선택 할 수 있다.
5. BM은 어떻게 되는가?
마법인형과 클래스 이외의 BM요소는 일체 존재하지 않으며,
아인사 하드의 축복 같은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사한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문양, 수호성, 정령 각인 같은 시스템은
서버 종료일까지 나오지 않는다.
6. 거래소는 어떻게 되는가? (개인 거래)
거래소, 개인거래 둘 다 되며,
개인 거래의 경우, 수수료가 거의 없다시피 할 것이다.
이 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
이번 쇼케이스로, 옛 리니지의 향수를 엄청 뿌리는 전략을 선택한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5번같은 경우 NC가 워낙 미꾸라지처럼 아인사 하드 없다, 문양 없다 이러면서 유사 시스템 넣은 이력이 있어 믿어지진 않지만, 진짜로 그런 시스템을 없애었다면, 조금 놀라울 것 같다.
세계에서의 NC의 입지는 한국과 조금 다르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과금구도를 해외에서는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예약수가 그렇게 많이 얻을 수 있었을 거라 예상된다.
NC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리니지 W,
성공이든 실패이든 출시 이후 게임계의 구조가 많이 바뀔 것 같아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이 게시글의 모든 이미지 저작권과 출처는 NC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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