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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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군대를 전역하고 군대후임과 함께 도쿄게임쇼를 가기로 약속했었다.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라는 생각으로 잡은 약속이긴 했다.

이전에 플레이엑스포만 3번 방문했었기에 플레이엑스포보다 규모가 큰, 그리고 해외 게임쇼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곧바로 3박 4일로 일본 숙소와 비행기를 잡고 도쿄로 출발했다.

 

B2C는 총 이틀 동안 열리게 되었는데 9월 군대를 전역하고 군대후임과 함께 도쿄게임쇼를 가기로 약속했었다.

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라는 생각으로 잡은 약속이긴 했다.

이전에 플레이엑스포만 3번 방문했었기에 플레이엑스포보다 규모가 큰, 그리고 해외 게임쇼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곧바로 3박 4일로 일본 숙소와 비행기를 잡고 도쿄로 출발했다.

B2C는 총 이틀 동안 열리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표 예매를 하루 실패해서 하루만 들렀다 가고 나머지는 아키하바라와 신주쿠를 구경했다.

 

아 그리고 개최지는 이전과 동일하게 마쿠하리 멧세라는 도쿄중심가에서는 조금 벗어난 위치에서 개최되었다.

 

 

숙소가 아오토역 주변에 있었어서 아침일찍 출발했다. 날씨도 좋았다.

숙소에서는 한 7시쯤에 출발한 것 같다. 역에 도착한 후, 행사장 내부에서 음식을 안 팔기에 따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음료를 준비해서 입장했다.

 

역 앞 입구의 모습이다. 앞에서부터 여러 전단지나 부채등을 나눠주었다.

 

조금 늦게 도착했음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지하철을 타면서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었으니 일찍 갔었으면 더 혼잡했을 것 같다.

인파와 함께 이동을 하면서 육교?라고 해야 하나 그쪽으로 이동하여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길이 세갈래로 나누어졌는데도 사람이 많다..

 

육교를 지난 후 내려오니 본격적으로 게임쇼 로고구조물과 함께 게임쇼다운 전시물들이 속속 보이기 시작했다.

맨 우측의 무한대 구조물이 인상깊었다.

이후에 내부로 들어가 매표소 앞에서 대기했다.

입장시간 이후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장에 꽤 시간이 걸렸다.

사진으로 보이는 인파의 2배가 뒤에 추가로 있었다.

30분쯤 기다렸나 줄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입장했다.

매표소와 행사장 사이의 거리가 어느 정도 있으니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ㅋㅋ

입구

행사장을 입장해 보니 여러 게임사와 도쿄게임쇼 안내책자를 제공해 주었다.

그래서 하나 들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게임쇼 특성상 인터넷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잦으니,

도쿄 게임쇼 내부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하여놓고 보는 게 제일 편하고 좋을 듯하다.

 

먼저 우리나라 게임사들을 둘러보았다.

서울 경기 게임밸리라고 해서 여러 중소규모 게임사가 함께 나온듯 했다.

생각보다 도쿄에서 여는 게임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업체들의 비중이 꽤 있었다.

지스타에 불참한 넥슨까지도 참여를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곱개의 대죄 IP로 만든 게임을 시연할 수 있다.
넥슨사의 퍼스트디센던트존도 구비되어있다.

 

줄이 길어서 시연은 많이 해보지는 못했다.

크게 두 가지 게임을 시연했었는데 붉은 사막과 카오스제로나이트메어 이렇게 두가지 게임을 플레이해보았다.

 

붉은사막 물도 줬다. 시연을 빨리했었으면 가방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다 떨어져서 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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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제나를 진짜 기대를 많이 했었다. 게임자체도 할만했었고, 플레이방식도 재미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은 게임이었는데 아쉬운 것 같다.

이때 시연 때는 스토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만을 플레이했을 때는 성공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스토리 때문에 많이 아쉬운 것 같다.

 

이왜진

그리고 옛날에 어렴풋이 봤었던 니케부스이다. 요번에도 이전처럼 비슷하게 뽑기같이 전시해 두었는데,

좀 충격이긴 했다.. ㅋㅋㅋ

 

이외에도 NC부스도 있었다. 근데 아이온 2는 없었고 다른 서브컬처 쪽 게임만 다루었다.

아무래도 도쿄게임쇼이다 보니 그렇게 전시한 듯하다.

 

국내게임사 중에서 비교적 작은 에피드 게임즈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혀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ㅋㅋㅋㅋ

여러 굿즈들도 주길래 받았다.

 

그다음은 개인적으로 패러독스사 게임을 좋아해서 패러독스사의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스텔라리스 DLC와 유로파 5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나는 20분 정도 새로운 기능들을 체험해 보았다.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하지만 널널해서 오히려 좋았다.

추가로 타르코프 부스도 방문했다.

코스프레한 형님들도 계셔서 한번 찍어봤다 ㅋㅋ

 

 

이후에 나머지 부스도 방문했었다.

여러 회사가 참여를 해서 그런지 플레이엑스포의 3배 규모정도 되는 것 같았다.

확실히 세계 3대 게임쇼라 불리는 게 아닌 것 같다.

부스

대여비도 비싸긴 하지만, 저 정도 관람객수정도면 낼만한 돈이라고 생각이 된다.

 

여러 기업들의 부스를 찍은 사진들이다. 시연해보진 않았으나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 위로 올라가며 찍은 전경이다. 규모가 너무 커서 담기지가 않았다.

 

 인생 네 번째 게임쇼이자 첫 번째 해외 게임쇼는 재밌는 경험으로 끝났다.

3박 4일간 총 100만 원가량이 들긴 했지만, 아깝지 않은 소비였던 것 같다.

새로운 환경을 만나고 다른 국가에서 열리는 게임쇼를 경험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니까.

또, 게임 문화 오프라인에서 느낄 일이 그리 많지가 않은데, 코로나 이후에도 이렇게 활발하게 오프라인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한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

다음 글은 이번 2025 지스타글을 올릴 예정이다.

확실히 도쿄게임쇼를 먼저 가보니, 지스타와 도쿄게임쇼가 추구하는 방향과 차이점, 장점과 단점이 확연히 보이는 것 같다.

다음 기회에도 시간이 되면 B2C가 아닌 관련 종사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행사기간에 한번 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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