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게임을 하다보면 한번씩은 대기열이란걸 봤을것이다.
대기열을 보면 짜증이 나고, 왜 이렇게 오래걸리나 생각도 했을것이다.
그런데 대기열은 왜 있는걸까?
온라인 게임에는 서버란것이 있고, 그 서버로 사람들이 매칭(전산) 된다.
그런데 컴퓨터의 성능은 한계가 있듯, 서버에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가끔 사람들이 몰릴경우, 전산능력이 버티지 못해, 서버가 과부하가 걸리고 오류가 생긴다.
이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서버 자체의 크기를 늘리는 것이고,
두번째는 서버의 처리량을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인원은 계속늘어나는데 서버의 처리량을 줄이면 렉이나 정보전달이 느려질 수 있다.
그래서 고민하다, 대기열을 만들었다.
이 오류가 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것이 바로 대기열인것이다.
대기열은 이런 몰림현상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주나,
많은 유저들이 고통받는다.
이럴때 게임회사들은 몇가지의 방법을 내놓는다.
첫번째로, 서버를 여러개로 늘린다.
서버를 늘리면, 여러 사람이 분산적으로 각각의 전산으로 가기에,
단순하지만, 간단하다.
하지만, 비용문제가 발생한다.
그 이유는 서버컴퓨터를 더 사거나 증설해야하기 때문이고,
게임 초창기때에는 서버를 증설해도, 나중에도 계속 그 인원이 온다는 보장이 없기에,
서버증설은 신중해야한다.
두번째로, 다른게임에서 서버를 때온다.
대기업 같은곳에서는, 많이 쓰지 않는 서버를 가져다가, 신규게임에 넣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하면, 추가비용도 발생하지 않고, 남는 서버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때온서버의 게임이 터질수도 있고,
계산을 잘못하면, 점검을 여러번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세번째로, 그냥 유지한다.
대처법이라면서 그냥 유지는 뭔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
또, 사람들도 많이 이탈할 것이다.
하지만, 유지를 함으로서, 연관검색어로 인한 홍보효과와,
고정 유저의 이입 (대기열을 기다릴정도의),
굉장히 인기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서버의 개념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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