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의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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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디펜스. 타워디펜스는 매우 직관적이고 입문하기 쉬운 게임류중 하나이다.
타워를 설치하고 그 타워로 적을 없에는 모습을 지켜보며 또다른 전략을 구상해, 더 나은 방어 체제를 구축하는것이
주된 목표이자, 재미요소이다.

나도 플래시 게임 세대라 어릴때 플래시 타워 디펜스게임들을 해보았다.
그때는 타워 디펜스가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고, 왠만한 장르를 접해보기 전이였기에, 타워디펜스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타워디펜스류 게임은 많이 사라지고, RPG, FPS, AOS장르의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교적 최근 오토체스라는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다르다면 완전히 다른 장르가 생겼고,
나도 재미를 느꼈지만, 뭔가 아쉬웠다.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전략을 만드려 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한동안 하지 않다가, REROAD라는 게임을 스팀에서 발견했다.

2020년 11월 18일 앞서 해보는게임으로 출시한 이 게임은 나에게는 색다르지만 왠지모를 친근감이 느껴졌다.
슬레이더 스파이어의 유물같은 시스템과 타워 디펜스의 디펜스 시스템이 합쳐져,
매판마다 색다를 즐거움을 나에게 선사했다.


게임은 매회차마다 배치되어있는 포탑의 종류와 위치가 다르고, 그 위치를 따라 길을 파면 된다.

4가지의 타워와 2가지의 스킬을 사용할수 있다.

보급형 드론과 군용 드론은 스킬과 타워가 다르다.
또한 각 타워의 매커니즘도 다르기에 기분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수 있다.
타워마다 비용이 있고, 그 비용은 나오는 몬스터를 죽이면 얻을수 있다.

자신이 직접 길을 팔수 있다.

이렇게 드릴을 가지고 땅을 파 길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몬스터들은 최단거리를 가므로, 내가 파놓은 길이 두갈래라면 가까운 쪽으로 가기에 조심해야한다.

내가 파놓은 길이다. 맨 오른쪽의 포탑을 이용해 깨기위해 두번 닿게 만들었다.

이런식으로 길을 파면 된다.
참고로 저 포탑아래의 파란색 자리는 그 위의 포탑을 좀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이런식으로 내가 원하는 자리에 포탑을 설치할수도 있다.

대부분의 타워 디펜스류 게임은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고, 마우스로 설치하는 방식이 많다.
하지만, 이 게임은 특이하게 플레이어가 캐릭터로 나와있고, 스킬도 있어 전투에 참여가 가능하다.
(물론 망치로 적을 때릴 순 없다)

또한 지원 포탑을 통해 나의 포탑들을 강화시킬수 있다.

이런식으로 포탑을 강화시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타워 해체가능 횟수가 정해져 있어, 포탑을 신중하게 배치해야 한다.
아까 말했듯이, 슬레이더 스파이어의 유물과 비슷한 발명품이라는것이 있다.
발명품은 각기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어 유용히 쓸수 있다.

포탑이 부셔졌다...

간혹가다 포탑이 부셔지기도 하는데, 공격받아서가 아닌, 그냥 무작위다.
이 부분에서 약간 아쉬웠다.
게임의 벨런스를 아무런 상호작용도 없는 "망가짐"으로 맞추는것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몬스터가 공격을 하거나, 아예 포탑이 망가지는 것을 없엤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파츠이다.

특이하게 파츠시스템이 있는데, 강화를 하면 이렇게 선택지가 뜨며, 포탑을 더 강하게 강화시킬수 있다.
여러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게임에서 연구포인트를 얻을수 있다.

보통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연구포인트를 주는데 연구포인트로 게임의 벨런스를 해치지 않을만큼의 편의성을 추가시킬수 있다.
이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게임의 벨런스를 극적으로 바꾸는것도 아니였고, 동기부여도 되고 좋았다.


이렇게 REROAD라는 게임을 알아보았다.
재미있어 보여서 샀지만, 생각외로 더 재미가 있었고, 옛 타워디펜스의 향기를 느낄수가 있었다.
중독성도 꽤 있는 편이나 아직 정식출시를 하지 않았고, 이 장르가 맞지 않는사람에게는 지금 당장보단, 정식출시후
사라고 말하고 싶다.
(광고 아니다)
스팀에서 판매중이며, 데모 버전도 있으니 한번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
링크: store.steampowered.com/app/1304130/ReRoad/

ReRoad on Steam

ReRoad is a Tower Defense game with a brand new concept where the players dig their own paths. You need to consider the locations of the randomly placed towers of the stages as well as the towers you will build and strategically create a path. Stop the ene

store.steampowered.com


마지막으로 평점은

평점:4/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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